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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여고>도쿄올림픽, 이대로 괜찮을까?

참고자료

제32회 올림픽은 2020년 도쿄에서 열린다. 하지만 준비 과정부터 험난한 이 올림픽은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도쿄올림픽,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

(사진= 네이버 시사상식 사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공식으로 허가했다.

전범기는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이란 뜻으로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라고도 불린다. 또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욱일기가 한국인에게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로 인식되며, 경기장에서 욱일기 응원이 있을 경우 한국 관중과 일본 관중이 충돌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라며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 금지를 요구했지만, 도쿄 조직위는 확답을 회피했다.

(사진= 도쿄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또한, 패럴림픽 메달의 디자인도 욱일기를 생각하게 한다. ‘욱일승천기’에 아무 의미도 담겨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제국주의를 연상시킨다. 정말 우리나라에게 저 문양은 그 어떤 의미도 담지 않고 있을까?

두 번째로, 방사능 관련 위험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도쿄 조직위에서는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선수촌 식단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대하는 시민방사능 감시센터와 환경운동연합이 2018년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를 분석해, 일본산 농산물은 18.1%, 수산물은 7%, 야생육은 44.6%에서 방사성물질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도쿄올림픽 성화는 후쿠시마 사고 원전에서 20km 지점에서 출발한다. 건강이 중요한 선수들인 만큼 식단을 중요하게 여길 것이 분명하고, 곳곳에서 찾아오는 올림픽임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걱정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 과연 옳은 것일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남궁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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