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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개 대학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

작년 시범사업 190여명 수강 '호평'
문제대응력 향상 1억5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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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 내에 개설함에 따라 대학생들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아르바이트 등 첫 노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재학 중 노동법이나 기본권 등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지난해 한신대와 평택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일과 인권', '노동의 의미', '노동과 인간'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해 총 190여명이 수강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총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10개 대학에 노동인권 강좌를 확대 개설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