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사람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신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를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고, 혹시나 했던 우리나라의 미신에 대해 알아보자. ▲ 나비나 나방의 날개를 만진 후, 눈을 비비면 실명된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 미신이다. 나비와 나방의 날개에는 대부분 인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날개를 만진 후 눈을 비비지 않는것이 좋다. ▲ 연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선물받은 사람이 도망간다. 신발이 비싸고 귀하던 시절, 헤어진 연인에게 선물했던 비싼 신발을 생각하다 생겨난 미신이라고 한다. ▲ 숫자 4가 불운을 부른다. 한자 죽을 사(死)에 의해 생겨난 미신으로 어떤 건물에서는 4층을 F층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 이름을 붉은 색으로 쓰면 죽는다. 빨간색을 신성시 여기던 중국에서는 황제만 빨간색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백성이 사용하다 들키면 죽는다고 해서 생겨난 미신이다. ▲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 이 미신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옛날의 간첩이 휘파람으로 신호를 보낸것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자는 사람들을 깨울까봐 아이들을 겁주기 위한 이야기라는 설이 있다. 미신은 가끔 우리에게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평화를 향한 염원을 알리는 의미가 들어있다. 이 상을 만든 '김서경'작가는 "소녀상은 모델이 딱히 없습니다. 그 의미는 한 분의 역사로 구현되면 많은 분들의 역사를 함께 담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그 시대의 여인을, 그 시대의 소녀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강제로 짧게 짤린 머리카락과, 날아가고 싶은, 자유를 상징하는 새를 표현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런 역사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자는 의견들이 모여, 지난 9월 코리아 협의회의의 주도로 베를린 미테구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었다. 이 상은 베를린 시내 한복판에 설치되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일본정부는 즉각 반발하며 지속적으로 베를린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였고, 그 압박에 긴급 철거를 논의하기도 했지만, 많은 시민의 반발이 이어져 '영구존치' 에 대한 회의가 이루어졌다. 29명의 당원 중 24명이 베를린 소녀상을 영구존치 하는데에 찬성했다. 일본 정부측은 "대단히 유감" 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할 것" 라는 입장을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은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일본과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필자는 공부를 할 때, 책상 앞이나 책의 맨 앞장에 공부에 의욕을 가지게 하는 문구를 적어놓고는 한다.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그 대학의 슬로건을 적는 것도 좋다. 나에게 힘을 주는 대학의 슬로건을 알아보자.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이 문구는 공식적인 문구는 아니다. 서울대의 한 교수가 강의 도중에 한 말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 널리 퍼졌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연세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진리와 자유라는 말이 머리속에 박힌다.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 이 문구는 서강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짧은 한 문장에서 서강대 학생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을 나도 느낄 수 있다. 너의 젊음을 고대에 걸어라, 고대는 너에게 세계를 걸겠다. 고려대학교의 슬로건은 나의 열정과 젊음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젊음이 고대를 통하여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대 살아 숨쉬는 한 경희의 이름으로 전진하라 뒤에서 내가 앞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은 이 문구는 경희대학교의 슬로건이다. 세상은 이화에게 물었고, 이화는 그대를 답했다. 내가 세상의 답이
2021년이 새로 시작된 지 12일째인 오늘, 내방 창가 앞에는 여태껏 본 눈 풍경 중 가장 아름다운 눈 풍경이 펼쳐졌다. 눈이 얼마나 많이 왔던지, 난간에도 눈이 한가득 쌓여 난간에 있는 눈으로 작은 눈사람을 만들 수 있을 정도였다. 집 안에서 구경하는 것은 너무 지루해서 밖으로 나가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다. 소나무 위로 소복이 내려앉은 눈이 정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밖에는 눈을 빗자루로 치우시느라 바쁘신 아주머니가 보였다. 할 일도 없고 도와드리고 싶어서 눈 치우는 커다란 전용 삽을 들고 아주머니를 따라나섰다. 우리는 아파트 전체의 눈을 치워야 했다. 눈은 꽤 오랫동안 내렸고, 우리는 몇 번이고 쓸어야 했다. 처음엔 자꾸 삽이 틈에 걸리고 힘들었는데, 눈을 치울수록 익숙해져서 실력도 붙고 속도도 빨라졌다. 숨은 가쁘고 마스크도 얼굴에 붙고 머리도 눈 때문에 갓 목욕한 사람 마냥 젖었지만, 내가 쓸어 논 길로 지나다니는 이웃 주민들을 보면 저절로 뿌듯해졌다. 아주머니와도 담소를 나누었는데, 아주머니는 눈 치우면서 드는 생각을 묻는 나의 인터뷰에 "더 많은 이웃 주민들이 도와주었으면 좋겠고, 눈이 정말 끝없이 내리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며
최근 날씨가 갑자기 취워지면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건조함으로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차는 몸속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체온을 유지하는데 좋다. 겨울에 함께하면 좋을 겨울철 차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번째 차는 '생강차'이다. 생강은 중국의 성인인 '공자'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식사 때마다 챙겨 먹었다고 전해한다. 특히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티푸스'와 '콜레라균' 등을 강하게 살균해 준다. 또, 소화기능을 도와주기도 하고, 숙취 해소에도 탁월하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이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두 번째 차는 '유자차'이다. 유자에는 레몬에 비해 '비타민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서 사람들의 신진대사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킴으로, 겨울철 감기 예방에 제격이다. 특히, 유자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리모넨'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줌으로 목감기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혈액의 흐름도 개선하기 때문에, 겨울철 동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유자차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을 없애
최근 사람들은 안경 대신 렌즈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렌즈는 쓰고 벗는 안경처럼 불편하지 않고, 눈에 색을 더해주어 그 사람을 아름답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렌즈는 눈 건강을 해롭게 할 수 있는 단점들을 지니고도 있다. 여기서는 렌즈 사용의 단점을 살펴보자. 렌즈 사용에 대한 단점을 알고 사용하면, 편리와 눈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단점은 렌즈 착용에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랜즈 착용에 적응하지 못하여 눈이 충혈되거나 눈에 통증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렌즈는 눈과 공기 사이를 막기 때문에 눈을 답답하게 만들고 많은 무리를 주게 됨으로,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거나 눈물이 너무 많거나 적게 나오기도 한다. 두 번째는 렌즈에 이물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렌즈에 끼는 이물질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먼지'인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렌즈를 끼고 나가면 렌즈와 각막 사이에 이 이물질이 쉽게 들어간다. 이것 때문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물로 금방 씻겨 나가지만, 렌즈를 사용중인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다면 쉽게 나갈 수 없어서 심한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많은 영화가 개봉을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아쉬움을 크리스마스 영화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1. 파퍼씨네 펭귄들 주인공 '파퍼'는 성공한 사업가로 매우 깔끔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그러던 어느날, 아버지의 유언장과 함께 택배가 배달되는데, 그 안에는 펭귄이 있다. '파퍼'가 펭귄은 처리할 방법을 찾던 중, 5마리의 펭귄이 더 배달이 된다. 더군다나 파퍼의 아들은 이 펭귄들이 자신의 생일선물이라고 오해를 한다. 어쩔 수 없이 펭귄들의 아빠가 되어야만 했던 파퍼씨와 펭귄들의 좌충우돌 뉴욕 생활기를 다룬 영화이다. 2. 내니 맥피-우리 유모는 마법사 1,2 아빠 '세드릭 브라운'은 일찍이 아내를 잃고, 혼자 7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여러명의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재정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황이다. 아내의 부자 고모 '아델라이드'를 통해서 도움을 받고 있던 세드릭은 아델라이드로부터 빨리 새 장가를 가지 않으면 더 이상 지원을 해주지 않겠다는 말에 서둘러 결혼을 준비한다. 아빠는 급
지난 24일 새벽0시부터 또다시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었다. 이에 따라 강화되는 거리두기로 변화되는 일상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가 ▲실내 전체 ▲실외 집회 ▲시위장 ▲스포츠 경기장으로 확대된다. 해당 장소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결혼식 ▲기념식 ▲동호회 등의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 외에도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 될 예정이라고 한다. 단,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해당하는 경우 제외될 수 있다. 시험은 교실 등 분할된 공간 내 응시 인원이 100인 미만일 경우만 허용된다. 그러나 전시회나 박람회, 국재 회의에는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직장생활과 학교등교도 변화가 생긴다. 회사에는 직원들의 재택근무 전환을 권고하고 있고, 공공기관일 경우도 ▲재택근무 ▲점심시간 시차운영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교등교는 밀집도 1/3 , 고등학교 2/3을 원칙으로 하되, 탄력적 학사운영 등으로 학생 수의 최대 2/3 내에서 운영 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용인시 공식 블로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