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포곡고등학교 졸업생 '전예빈'(2022년 졸업), '최윤석''(2020년 졸업)이 학교를 방문했다. ▲ 왼쪽:전예빈 오른쪽:최윤석 선배들은 현재 극동대학교 군사학과에 재학 중이다. 선배들은 이 날, 군사학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해주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강연은 6교시, 3학년 1반에서 진행되었다. 전예빈 선배는 군사학을 '군사 이론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이라고 설명하며, 실탄사격 등의 전투 훈련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윤석 선배는 자신들이 군사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군인이라는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고 있고, 적성에도 맞는다고 이야기 했다. 선배들은 유튜브 채널 'KDU 군사학과' 채널을 소개하면서, 극동대 군사학과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도 소개해 주었다. 학생들은 극동대학교 군사학과 제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KDU 군사학과'에 대해 소개 하고 있는 전예빈 학생 ▼ 포곡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
지난 4월 29일, 포곡고등학교에서는 제 1회 토크 콘서트 <교생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진행되었다. 이 콘서트는 9명의 교생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진로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토크콘서트였다. 콘서트는 ◆1부. 나의 사춘기에게 ◆2부. 나의 꿈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 1부. '나의 사춘기에게'에서는 김아현(윤리), 김윤수(국어), 유신영(일본어), 정승화(체육), 제희찬(특수체육)선생님이 나와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 Q.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을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유신영 선생님 : "사람들은 대부분 이익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손해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그 두려운 마음이 쌓이여 도전을 할 수 없게 발목을 잡는 것 같다. 그래서 손해보다는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그 자신감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Q. "발표에 대한 걱정, 친구 관계에 대한 걱정, 진학에 대한 걱정, 성적에 대한 걱정이 해결될 수 있을까요?" A. 정승화 선생님 : “본인의 노력과 주변 사람의 노력을 비교해, 자신이 정말 많이 노력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
4월 1일, 따뜻한 봄을 맞이해, 용인삼계고등학교의 1~3학년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동아리들이 개설되었다. 올해도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할 것이다. 본 기자가 속한 동아리 <청연>은 용인삼계고등학교의 언론부로, 학교 내·외의 각종 소식과 기자들의 생각을 <밝은누리예> 사이트(http://yisamgye.com)에 올리는 등의 기자단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첫 시간에는 이름, 학년, 희망진로분야/학과, 소감 등을 말하는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또 2~3학년 선배 부원들은 신입 부원들에게 기자 교육을 실시했다. △선배부원들은 <청연>이 운영하고 있는 '밝은누리예 사이트 홍보 및 로그인 방법' △기자라면 알아야 하는 기사탑재방법 및 검색방법 △기사에 이미지 삽입하는 방법과 편집 △저작권 및 픽사베이 사이트 사용 △홍보물을 제작할 때 좋은 '미리캔버스 및 망고보드 활용 방법'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신입부원들에게 학생기자교육을 실시했다. 선베들의 일목요연한 설명과 자료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선배님들의 2022년 <청연> 동아리 활동의 포부도 들을 수
교학상장 [ 敎學相長 ] 가르치는 일과 배우는 일이 모두 자신의 학업을 성장시킨다는 말이다. 우리는 배워 본 이후에 자기의 부족함을 알 수 있으며, 가르친 후에야 비로소 어려움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한다. 용인 삼계고에 새로 발령 오신 선생님들에 대한 소개를 듣고자 언론부 '청연'에서 선생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중 3학년 한문을 담당하고 계신 지흥근 선생님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Q. 선생님의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A. 지흥근(池興根)입니다~ Q. 선생님께서 담당하시는 교과는 무엇인가요 A. 한문(漢文)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한문 교사가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초등학교 (실은 국민학교라고 하십니다…) 5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매일 한자 쓰기를 시키셨고, 하루에 200~300자 정도를 매일 썼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왜? 굳이? 라는 생각으로 썼는데…. 아는 한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욕심이 생겨 방학 때 3만 자를 쓰는 계획을 세워 도전했습니다. 글씨체도 좋아지고 참을성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교직을 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학생을 대하는…
2022년 4월 14일, 2022학년도 용인삼계고에 새로 오신 최영묵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영묵 선생님 소개 2022학년도 용인삼계고에 새로 오신 최영묵 선생님은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제탐구 교과를 담당하고 계시며 3학년 9반의 담임선생님이시다. Q. 최영묵 선생님이 생각하는 용인삼계고 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용인삼계고는 개성있는 학교로 용인삼계고만의 장점이 많이 존재합니다. 학교가 산 속에 위치해 주변 경관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이에 상반되는 학교 안의 모습은 대학과 같이 시설이 아주 좋고, 학생과 교사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공간혁신 디자인이 정말 돋보입니다. 또, 급식이 맛있는 점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 학생들의 활발한 자치 활동으로 학교가 원활히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Q. 최영묵 선생님이 용인삼계고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SAPARE AUDE" 감히 알려고 하라. 배움은 자기 자신을 짓는 일이므로 배움을 중요시 여겨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시기를 지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금 이 시간, 이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꼭 전하고…
올해 용인삼계고에 오신 정희림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선생님께서 느끼신 우리들의 첫인상은 어떤가요 A: 학생들을 바라보신 첫인상이 "맑고 착하다", "한 달 여가 지난 현재에 현인상은 맑고 착하고, 순수하다.’" 이렇게 느낀 이유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때묻지 않았고 입시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국어 선생님으로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A: “배경지식을 알고 있고, 이해하기, 열린 마음 가지고 있기!” 넓은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다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수용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국어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꿀팁으로 꾸준히 독서하기로 글은 꼭 종이책이 아니더라도 모든 종류의 글을 계속해서 읽는 습관 들이기이다. Q: 추가 질문으로 ‘외국에 살다 오신 걸로 아는데 어디였고, 어떠셨는지 A: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국어 교사를 했다. 외국 한인 한생의 교육 환경과 국어 생활을 어떻게 영위하는지가 궁금하셔서 가셨는데 이는 교사로서의 사명이기도 했다. 그곳 학생들의 환경은 이중 국적을 가진 국제 결혼 가정이 많았고, 학교의 특징은 교민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민족 자본이 90%,
지난 12일, 포곡고등학교 특수학급을 찾아가, 이주혜 선생님과 홍애니 팀장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수학급이 어떤 곳인지, 수업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무엇을 배우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었다. 먼저, 특수학급이라는 곳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적합한 지도를 위해 특별히 설치되는 학급이다. 이 특수학급에서도 종류가 있는데 흔히 특수학급과 순회학급으로 나뉜다. 순회학급은 중증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특정시설 등에서 교육을 받는 곳으로 현재 포곡고에는 특수학급만 존재한다고 한다. 포곡고등학교 특수학급은 1학년 4명, 2학년 5명, 3학년 7명으로 복합학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오후에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과목으로는 일반학교와 같이 국어, 수학, 영어를 배우고 직업교과로 제과제빵, 바리스타, 컴퓨터 등을 배운다고 한다. 제과제빵, 바리스타 같은 직업교과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많다고 한다. 이외에도 홍애니 팀장님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움반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특수학급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한다. 또한, 장애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따로 존재하지만 고등학교나 중학교
지난 11일부터 포곡고등학교 교내 곳곳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엔 단체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이 많다. 한참을 기다려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교내 벚꽃명소로는 대표적으로 △정문에서 이어지는 벚꽃길 △학교건물 뒷편 산책로가 있다. ▲ 복도에서 바라본 벚꽃이 만개한 포곡고등학교. 3학년 '이채리'학생은 "10대 마지막 벚꽃을 보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벚꽃잎이 떨어져서 바람과 같이 살에 스칠 때, 벚꽃이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며,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3학년 '김민지'학생은 "꽃을 보니 눈물이 날 것 같다. 포곡고에서 벚꽃 풍경을 보는게 벌써 마지막 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아쉽다.”, “봄이 와서 무척이나 좋지만,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조금 싫으네요. 자꾸 콧물이 흐른다"며 비애를 나타냈다. 3학년 '김수연'학생은 "우리 학교에 명당 포토존이 있어서 너무 좋다. 내년에도 찍고 싶지만, 졸업이라는 사실이 아쉽다. 그래도 인생샷을 많이 건져서 기분이 좋다”, “친구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도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 벚꽃과 포곡고등학교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마
Grade 3 students at Ulsan Gangnam Middle School in Nam-gu, Ulsan, recently started jumping rope. This is because group jump rope is a performance evaluation. However, students forget the purpose of the assessment and are very interested in jumping the rope in groups with their friends. The students said, "I got cooperation with my friends!" thanks to the group jump rope. They also said, "I also developed a bond with a friend I didn't know or didn't know about." Even though they jump rope in groups while wearing masks, students say they are uncomfortable breathing. We look forward to the day wh
지난 6일(수요일), 포곡고등학교 선생님들과 3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운동장에 모여 사제동행 축구경기를 진행했다. ▲ 경기 시작 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여 패스게임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경기는 전반전 10분, 후반전 15분으로 진행되었다. 선생님팀의 골키퍼는 '이충훈'선생님이, 학생팀 골키퍼는 3학년 1반 '김윤성'학생이 각각의 수문장으로 나섰다. 전반전에서 3학년 2반의 '배지민'학생이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치열한 공격과 수비 속에서 '우문식'선생님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한 편, 3학년 2반의 ;박제욱'학생이 팀원들과의 멋진 팀워크로 골을 넣었지만, 업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전 마지막에 3학년 2반 '심영웅'학생이 왼발로 슛을 넣으며, 1 : 2로 학생팀이 앞서갔다. ▲ 박진감 넘치는 경기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우승환'선생님이 헤딩과 슛으로, 두 골을 넣었다. 하지만, 프리킥 상황에서 3학년 4반의 '김지섭'학생의 빠른 패스를 받은 3학년 3반의 '박제욱'학생이 골을 넣었다. 이후, 3학년 4반 '김지섭'학생의 슛과 3학년 8반 '이상두'학생의 헤딩골로 학생팀이 다시 앞섰다. 다시 체육 담당 교생쌤으로 온 '정승화'선생님이 1골
용인 포곡고등학교의 <우리누리 인터넷신문> 동아리 학생들은 교내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만우절(4월 1일)에 있었던 장난들에 대해서 취재했다. ◆ 만우절에 행했던 장난들 △교탁 명렬표 이름 바꾸기 및 새로운 이름 추가하기 △2학년 8반, 10반 학생들을 통째로 바꾸기 △다른 학교 교복 입고 등교하기 △중간고사 날짜 계산 바꾸기 △창문 방향으로 모든 책걸상 돌려놓기(3-6) △선생님들이 반을 바꾸어 들어오기(3-6) △여행지리 시간에 한 학생이 "여행 가고 싶다"라고 말 할 때, 모든 학생이 가방메고 뒷문으로 나갔다가 앞문으로 들어와 앉아서 "여행 갔다 오느라 힘들었다" 라고 말하기(3-6) △선생님(서유태)을 학생으로 위장시키고 책걸상에 엎드리게 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밖에 숨어 있다가 수업 담당 선생님(손주연)이 위장된 학생을 깨우게 유도해서 놀라게하기 △체험학습 공지하기 △3학년 5반, 8반 반 표지판 바꿔놓기 △3학년 6반 10반 반 바꿔놓기 △2학년 3반(남자 화장실), 5반(교무실), 7반(여자화장실) 반 표지판 바꿔놓기 △작년 졸업생들이 교실에 앉아있었음(1-1 , 최선경) ◆ 해보고 싶은 장난들 △동성고백 하기 △교실과 복도를 바
▲ 교내에 부착되어 있는 '설렌데이' 포스터 지난 15일, 교내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설레이는 봄을 선생님들과 학우들과 같이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설렌데이> 이벤트였다. 이 이벤트는 교문 앞 계단에서,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는 이벤트였다. 겉보기에는 몇 가지 없는 구성으로 보였지만, 그 안에는 과자 2개와 젤리, 사탕 등... 7~8개의 간식이 들어 있었다. 간식을 확인한 학생들은 대부분 "알찬 구성이다", "작은 봉투 안에 꽉 채워져 있다."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제공받은 간식을 나눠 먹으며, 더욱 더 친해져 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 교문 계단 앞에서 간식을 나누어 주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이벤트는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등교하는 시간인 8시부터 50분간 진행되었다. 선생님들은 '설렌데이'가 적힌 어깨띠를 했고, 학생들은 'stop! 학교 폭력', '학교 폭력 신고는 국번 없이 117' 등과 같은 학교 폭력 방지 관련의 팻말을 들고 있었다. 용인 삼계고에서는 등교 맞이 간식 이벤트가 매년 이루어진다. 하지만 매년 다른 뜻과 의미응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설레이는 봄을 맞이하자
지난 12월 25일, 모두가 크리스마스로 설레고 있던 날, 용인삼계고에서는 새로운 공간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지난 해 약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협의회, 워크숍, 인사이트 투어와 같은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치며 준비해왔던 공간혁신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공사를 실행하는 단계로 들어간 것이다. 이번 공사는 1층 홈베이스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까지 층별 홈베이스와 구름다리의 공사가 전면 시행된다. 2022학년도 용인삼계고 학생들은 더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접하게 것이다. 이번 공사를 진행하는 '선우건설산업 주식회사'의 자세한 공사공정은 아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설공사부터 철거공사까지, 총 9개 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와 교육활동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인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실시 설계'까지의 과정을 거쳐 공사단계까지 온 용인삼계고의 공간혁신사업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긴 이야기의 마침표와 함께, 2022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지난 10월 22일, 안산강서고에서는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함께 모여서 체육대회를 즐기진 못했지만, 반 별로 오전에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오후에는 여러가지 퀴즈 게임을 즐겼다. 오전에 진행한 미니게임은 △송가락 게임 △동물로 말해요 △릴레이 퀴즈 △고깔고깔 등으로 진행되었다. △'송가락 게임'은 코끼리 코 10바퀴를 돌고서, 벽에 붙어있는 점수판에 손가락으로 물감을 찍는 게임이다. △'동물로 말해요' 게임은 각 팀마다 정해진 동물 의 의성어로 제시어를 말하는 게임이다. △’릴레이 퀴즈’는 제시어를 팀원들이 돌아가며 스케치북에 그리면, 마지막 주자가 그림을 보고 제시어를 맞추는 게임이다. △‘고깔고깔’ 게임은 바닥에 떨어 진, 마이쮸와 점수가 있는 쪽지를 고깔을 쓰고 줍는 게임이다. 오후에는 예측불가능한 넌센스 퀴즈와 교과 문제 등... 다양한 퀴즈들을 반 친구들과 함께 협동해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 대표자는 각 반에 주어진 문제의 답을 적은 후, 대표자가 복도에 있는 관리자에게 확인받는다. 정답이면 새로운 문제를 받아가는 릴레이식 방식이라 더욱 스릴넘치고 재미있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학업에 지치고 지루
지난 5일, 안산강서고 한국사과에서는 <서울문화예술기행>을 주체했다. <서울문화예술기행>이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해 본 후, 자신이 겪고 느낀 것을 글로 적어서 전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서울의 문화를 즐기기 위해, 먼저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에 방문했다. ◆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 입구는 지하 1층으로, '안중근 의사 숭모회'와 '제 1전시실'이 있다. '안중근 의사 숭모회'에는 안 의사의 대형 좌상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 의사에게 참배하며, 그를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제 1전시실'에는 안중근 의사의 출생과 가문에 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다. 지상 1층에는 '제 2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안중근 의사의 국내·외 주요 활동과 동의 단지회 내용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지상 2층은 '제 3전시실'로, 하얼빈 의거에 대한 내용이 상세히 전시되어 있고, 당시 현장을 모형으로 재현한 체험관도 있다. ◆ <이회영 선생 기념관>은 1~2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입장하면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새 정부의 막이 올랐다. 윤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해 왔다. 그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청소년 정책도 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집과 인터뷰·연설내용,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국정과제)와 12일 유출된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이행계획서)의 내용을 분석해 교육·청소년 정책을 추렸다. △ 고교학점제는 예정대로 시행... 다만 보완방안 마련 가능성 있어 먼저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는 새 정부에서도 계속 추진된다. 윤 대통령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부정적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인수위 역시도 국정과제의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부분에 고교학점제 추진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마련한다고 적어, 새 정부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하지만 12일 유출된 이행계획서에서 새 정부는 고교학점제의 실행 계획을 기존과 달리하지 않았다. '우선 2023년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 및 미이수제를 내실화 할 방안을 마련하고, 고교학점제를 단계적 적용한다. 이듬 해, 대
최근 '김치'나 '한복' 등... 한국의 고유문화를 중국이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고있다. 즉, 한국의 고유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둔갑시켜, 예속화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극단적 베타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인의 분열을 막기 위해 시행된 잘못된 애국주의 교육의 산물이다. ▲ 태극기와 오성홍기다.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행사에서 중국의 소수민족을 소개하던 중, 한복에 댕기머리를 한 여성이 포착되어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은 "한족의 전통 의상인 '한푸'가 중국 소수민족의 옷까지 통칭한다. 그렇기에 한푸에 한복이 포함된다" 라고 주장한다. 즉 중국의 여러 소수민족 중 하나가 조선족이며, 그들의 전통의상인 한복 또한 중국의 전통의상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김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중국식 야채 절임인 '파오차이'와 한국의 '김치'를 구분하지 않고 섞어쓰며, 2010년부터 중국의 교묘한 문화 공작이 시작되었다. 2020년 중국의 파오차이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에 등록하며, 중국 김치 산업이 국제 김치 시장의 기준이 되었다며 여론 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한국의 김치는 2001년 국
지난 4월 12일(수), 포곡고등학교 <기계 공학> 동아리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현재 동아리에서는 인공지능 딥러닝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배우고 있다. 딥러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작동되는지? 에 대하여 배우고, 여러가지 기계 관련 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리 부장 박찬욱 학생은 이 동아리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 "평소에 로봇, 기계공학 부분에서 관심이 많았다. 자신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기계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의논하고 협업해, 여러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 "동아리의 최종 목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축제 때 선보이고, 이를 만들면서 성취감을 얻기 위함이 동아리의 최종 목표다"라고 덧 붙였다. 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 △ 이재호 학생 : "동아리 부원들이 자신을 잘 따라주어 여러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10점 만점에 9점이라고 생각한다" △ 김도현 학생 : "아직 자신에게 다가오는 흥미있는 부분을 동아리에서 많이 배우지 못했다. 10점 만점에 6점이라고 생각한다." △ 염재현 학생 : "아직까지 실습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지난 12일,포곡고등학교 졸업생 '전예빈'(2022년 졸업), '최윤석''(2020년 졸업)이 학교를 방문했다. ▲ 왼쪽:전예빈 오른쪽:최윤석 선배들은 현재 극동대학교 군사학과에 재학 중이다. 선배들은 이 날, 군사학과 진학을 희망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해주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강연은 6교시, 3학년 1반에서 진행되었다. 전예빈 선배는 군사학을 '군사 이론에 대해서 배우는 학문'이라고 설명하며, 실탄사격 등의 전투 훈련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윤석 선배는 자신들이 군사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군인이라는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고 있고, 적성에도 맞는다고 이야기 했다. 선배들은 유튜브 채널 'KDU 군사학과' 채널을 소개하면서, 극동대 군사학과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도 소개해 주었다. 학생들은 극동대학교 군사학과 제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KDU 군사학과'에 대해 소개 하고 있는 전예빈 학생 ▼ 포곡고등학교 인터넷신문 바로가기 ▼